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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YMCA는 지난 22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유엔 총회를 보조하는 기구로서 국제 경제 및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기관이다.
광주 YMCA는 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얻음으로써 유엔 주요 기관으로서 입지를 확보했으며, 이사회와 유엔 총회, 인권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또 유엔 국제 행사에서 서면·구두 의견서를 발표하거나 부대행사 조직, 유엔 구역 출입,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로비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주 YMCA는 지난 2020년부터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 취득을 추진해 이듬해 6월 유엔에 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 등을 이유로 심사가 미뤄졌다가 심사 신청 2년만에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강행옥 이사장은 “광주YMCA는 지역의 대표적 NGO단체로서 청소년사업, 지역시민사업, 국제사업의 세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국제NGO로서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고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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