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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광주 진출 1년 “대항마가 없다” 300대로 시작 4배 넘게 불어나 하루 평균 호출 1만~수만회 택시조합 ‘리본택시’ 콜 10분의 1 수준 전국 첫 ‘플랫폼 노조’ 출범 연내 ‘타다’ 진출 영향 촉각 전국 28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 모빌리티가 광주에서 가맹사업을 벌인 지 이달 말로 1년이 됐다. 지난해 4월 300대로 시작한 자동배차 서비스 ‘카카오 T 블루’ 택시는 일 년 새 4배 넘는 규모로 불어났다.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80%를 독식하게 된 카카오가 최근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유료화와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광주시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광주 법인택시 76개사 가운데 호출 플랫폼을 도입한 회사는 40곳이 넘는다. 카카오T블루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광주택.. 2021. 4. 30.
‘광주리본택시’ 카카오 대항마 될까 택시 플랫폼 14일 출시 전국 26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항하기 위한 ‘광주형 택시 플랫폼’이 오는 14일 정식 출시된다. 이는 택시 사업자 측이 자체적으로 모바일 앱을 만든 전국 첫 사례이다. 3일 광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향토 모빌리티’를 내건 모바일 앱 서비스 ‘광주리본택시’가 오는 1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조합 측은 올해 6월 모빌리티 사업자 ‘티원택시’를 공동 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달까지 광주지역 택시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해왔다. 광주지역 택시법인 76개 가운데 49개사 2000여 대 차량이 이 모바일 앱을 이용할 계획이다. 광주지역에서는 개인택시 4800대를 포함해 8300대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조합 측이 직접 모바일 앱을 만든 이유는 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가.. 2020. 9. 5.
카카오택시 놓고 둘로 나뉜 광주 택시기사 카카오 가맹사업 참여 두고 갈등 속 서로 탄원서 내며 법정 공방 “배차 불이익에 수익 급감” vs “사납금 없어 안정적 월급 보장” 택시조합 제명 조치에 19개 회사는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맞서 ‘카카오 택시’를 둘러싼 택기 기사들의 치열한 서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법원이 광주지역 19개 택시회사가 광주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광주택시조합)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이에 불복,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택시 기사들이 카카오택시 서비스 가맹사업 참여를 놓고 둘로 나뉘어 법정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택시기사들 수천명은 양측으로 나뉘어 탄원서 등을 내며 상대방 입장을 반박하고 있는 형국이다. ◇카카오택시, 이래서 안돼=광주택시조합 조합원 측 운전기사 1200명은 10일 카카오 택시 가맹사업의 부.. 2020. 6. 12.
카카오택시 광주 진입 일단 허용 법원 “광주택시조합의 가맹사업 참여 금지는 공정거래법 위반” 광주지역 택시회사들의 카카오택시 서비스 가맹사업의 참여를 금지한 광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광주택시조합)의 결의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효력이 없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법원 결정으로 본안 소송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시민들은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25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최근 광주에서도 가맹택시 사업인 ‘카카오T블루’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광주지법 민사 21부(부장판사 심재현)는 광주지역 19개 택시회사가 광주택시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총회결의의 효력은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 사건의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정지된다. 법원..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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