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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코로나189

광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 확진자 4일 새 12명 … 장소 사찰에서 오피스텔 등 다양 깜깜이 감염 사례 잇따라 ‘조용한 확산’ 시작 우려도 커져 광주에서 우려했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주 34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일새 12명(30일 오후 4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추정장소도 사찰에서부터 병원, 오피스텔 등 다양하고, 감염자 거주지도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광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온데다 감염경로조차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감염’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이미 지역내에서 ‘조용한 확산’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간을 대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 방역시기로 보고 동선파악 등에 집중하고 있지만.. 2020. 6. 30.
코로나, 호남선 타고 남하 … 방역 시스템 강화해야 광주 북구 20대 확진 …207명 접촉 부모 등 73명 일단 음성 수도권 거주자 광주·전남 방문·여행 활발 지역 내 확산 우려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수도권과 대전·충남권, 전북을 거쳐 광주에 상륙하는 등 남하하는 듯한 조짐을 보이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방역전문가들은 “대구 집단 발생 후 이른바 경부선을 타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 북상했던 코로나19가 이번엔 호남선을 타고 확산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시즌을 전후한 전국 확산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그동안 고향집 방문과 나들이를 자제했던 수도권 거주 자녀 등이 부모·친척집 방문과 여행을 겸해 코로나19 안심지역으로 꼽혀온 광주·전남 방문길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는 대목이.. 2020. 6. 22.
선별진료소 아닌 자택귀가 조치…풀어진 ‘방역 초심’ 광주 중학생 3일 지나 검사…여고생은 다음날 새벽 진료소 찾아 코로나19 느슨해진 초기 대처 지적…교육당국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 중·고생 2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사흘간 수차례에 걸쳐 오락가락하다가 최종적으로 14일 오후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광주 교육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음성 결정이 났지만 학생들이 의심 환자로 분류·검진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해당 학교의 코로나19 초기 대처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약한 증상만 있어도 선별진료소로 학생들을 보내던 기존대응과는 달리 이번 학생들은 자택으로 귀가시켰기 때문이다. 초·중·고 전 학년 등교가 지난 8일부터 시행된 만큼 학생들의 이상 유무 체크와 진료 의뢰 등의 방역 최일선 업무는 밀착 생활자인 학교와 학부모가 맡아야.. 2020. 6. 15.
광주, 한 달 간 코로나19 확진자 ‘0’ … 지역내 감염 철벽 방어 인구 150만 대도시 유례 없는 성과 … 전 세계가 주목 전문가들 “민관대책위 구성·성숙한 시민의식도 한몫” 인구 150만명에 육박하는 대도시 광주에서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에선 지난달 8일 이후 해외입국자와 접촉자를 제외하곤 지역내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국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섬 지역인 제주도를 제외하곤 유일하다. 방역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가 발생한 대도시 중 한 달 간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사례를 찾기 힘들다”면서 “다만 아직 안심은 금물이며, 코로나19가 종료되면 세계적 유행 속에 한 달 동안 감염을 막아낸 광주의 사례를 연구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7일 광주시 등 방역..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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