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코로나189

정세균 총리, 오늘 광주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하 중대본)을 맡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광주를 방문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최근 광주에서 사찰과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 총리가 직접 광주로 내려와 중대본 회의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이용섭 시장을 면담한 뒤 8시부터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총리와 이 시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정민곤 안전실장 등이 참석해 최근 광주에서의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현황과 향후 대응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기승을 부릴 때도 3주간 대구에서 중.. 2020. 7. 3.
광주, 지금이 방역 골든타임 … 시민 불편 감수 확산 막아야 코로나19 확산·감염원 다양 … 대구 사례보다 위험해질수도 개인 지키고 타인 배려 방역수칙 준수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광주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이런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다수가 모이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4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여전히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는 등 기본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대규모 확산사태를 겪은 대구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2일 광주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 한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 2020. 7. 2.
9명 확진 오피스텔, 방판업체 아닌 도박장…숨은 감염원 ‘공포’ 좁은 공간 밀집 집단감염…경찰, 수차례 신고에도 포착 못해 광주 도박장발 슈퍼 전파 우려…은밀한 도박장 적극 단속 시급 광주 구도심 한복판에 은밀히 차려진 불법도박장이 사흘간 9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만들어내는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동부경찰은 해당 건물에 대한 수 차례의 도박 신고를 받고도 도박장을 ‘포착’하는데 실패, 결과적으로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피스텔 등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소규모 도박장이 적지 않은데다, 감염 대책조차 전무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일 광주시와 광주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쳐간 것으로 확인된 동구 A오피스텔 내에서.. 2020. 7. 1.
광주시, 클럽 등 고위험 시설 1236곳 전자 출입명부 실태 점검 광주시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 전자 출입명부 이용과 관련해 합동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13개 반, 60여 명이 7월 10일까지 점검한다. 대상은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뷔페 등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1236곳이다. 시는 전자 출입명부 앱 설치와 이용 여부, 출입자 유증상 확인 여부, 마스크 착용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전자 출입명부를 이용하지 않거나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에는 집합금지 조치와 함께 고발(300만원 이하 벌금)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12∼26일 발동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을 못 한 업소에 70만원씩 특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 2020. 7.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