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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14

광주지방경찰청 부실·늑장 수사 도마 오를 듯 [23일 국정감사 이슈는] ‘의붓딸 살해’·‘기아차 채용 사기’ 부실 수사 금품수수·음주운전·코로나 술자리 ‘경찰 비위’ 마약 사범·보이스피싱 급증…치안력 부재 오는 23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광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실한 수사와 미흡한 초동 대처로 인해 발생한 사건 등이 집중 거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찰 수장이 허술한 대처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인 의붓딸 살해사건을 비롯, 피해자만 수백명인 기아차 채용 사기 사건에 대한 미흡한 수사 과정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접대·뇌물·음주운전 등 비위를 저지른 경찰로 인한 국민 신뢰 저하 문제도 따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력 질타 이어질 듯=당장, 국회의원들은 지난 8일 경찰청장이 고.. 2020. 10. 22.
관심 끌려고 수재민 비하했다니… “관심을 받고 싶었습니다.”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고 생활터전을 빼앗긴 피해자들을 ‘홍어’, ‘오뎅탕’ 등으로 비하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20대와 40대 남성이 경찰에 밝힌 이유다. 기본적 윤리의식마저 팽개치고 피해자들의 가슴을 후벼판 행위를 저지른 게 고작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피해자를 홍어, 오뎅 등에 비유한 것만으로는 구체적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을 적용하지 않았다. 정보통신망법은 형법상 모욕죄에 견줘 처벌 수위가 높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4일 일베저장소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중호우 피해자와 유가족 등.. 2020. 9. 15.
수재민에 ‘홍어’ ‘오뎅탕’ 비하…몰상식 누리꾼 2명 잡았다 다음주 피의자 소환 조사 광주경찰 엄정 대응 밝혀 경찰이 집중호우로 생활터전과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을 ‘홍어’, ‘오뎅탕’이라고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 2명을 찾아냈다. 당시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의식마저 팽개치고 피해자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행태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다는 점에서 경찰의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 2명의 신상을 확인하고 모욕한 혐의(모욕죄 위반 등)로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 다음주 소환해 조사에 들어간다. 이들은 일베사이트 등에 피해 가족들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 2020. 9. 8.
기아차 취업사기 또 터졌다 경찰, 취업 명목 금품 2명 조사…SNS에 피해자 300명 넘어 파문 기아차 취업 사기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기아차 채용을 미끼로 취업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SNS상에 개설한 대화방 참여자들만 300명이 넘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노조가 2년 전 “누군가에 의해 입사할 수 있다는 자체가 사기이고 비리”라고 밝혔음에도, 기아차 채용비리가 잊을만하면 터져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채용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씨 등 2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A씨 등은 수십명의 구직자들에게 기아차 공장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며 속..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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