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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10

“대출금리 폭등 막자”…지역 은행권 금리상한 동참 시장금리 인상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 금융권의 다양한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 지역 금융기관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부 대출 가산금리’를 제한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8일 ‘보증부 대출 금리상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광주은행에서 신규 보증부 대출을 받는 광주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일정 금리상한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리상한 적용기간은 기한연장을 포함해 신규 보증서 발급일로부터 5년간이다. 광주신보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할 때 전액보증의 경우 ‘기준금리(MOR·6개월)+2.5% 이내’ , 부분보증의 경우는 ‘기준금리(6개월)+3.0%이내’ 금.. 2022. 7. 18.
도전보다 안전…청년, 생계형 창업 늘었다 지난해 광주 보증부 대출 37% 음식·숙박업 집중 제조업 비중은 감소…신보,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보증부 대출을 받은 청년창업자의 37% 가량은 대표적인 ‘생계형 창업 업종’인 음식점·숙박업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용보증전문금융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청년창업자 4139명(건)이 신규 보증받은 금액은 760억5900만원으로, 광주신보 전체 신규 보증금액(2401억500만원)의 31.7%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서 청년창업기업은 대표자 나이가 만 39세 이하이며, 업력 7년 이내인 기업을 말한다. 청년창업자 1명당 대출받은 금액은 1838만원 가량으로, 전체 1만2928명의 평균 보증액(1857만원)을 조금 밑돌았다. 청년창업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이 차지.. 2022. 3. 20.
광주신보, 6월까지 ‘특별채무감면’…연체이자율 1%까지 인하 광주신용보증재단이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17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캠페인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광주신보가 대신 채무를 변제한 고객이다. 이 기간 동안 채무금을 한 번에 갚거나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율은 조건에 따라 최대 1%까지 인하된다. 광주신보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연체이자율 2%포인트를 인하해주고 있다. 기초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이재민,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됐다.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통해 과거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재기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法에 막힌 .. 2022. 1. 17.
돈줄 막히기 전에 … 대출 수요 ‘폭증’ 9월부터 은행·2금융권 신용대출 한도 ‘연봉 이내’로 제한 지역 3대 보증기관, 일주일새 보증신청 금액 45.6% 늘어 “집값은 오르고 대출도 막힌다는데 연말 이사를 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대출 금리가 곧 오를 것 같은데 주식을 팔지 대출을 갚을지 고민입니다.” 사실상 모든 은행권에서 본격적으로 대출 축소에 나서면서 자금줄이 막히기 전에 돈을 빌리려는 지역민 자금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신규 신용대출 건수는 2654건으로, 직전 10일(10~19일) 2222건보다 19.4%(432건) 증가했다. 8월 첫 주(1~9일 1464건)에 비해서는 81.3%(1190건) 급증한 수치다. ‘마이너스 통장’이라 불리는 마이너스 대출 신규 건수는 1..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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