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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갤러리10

백화점 한 가운데, 보고 듣고 느끼는 ‘사유의 정원’ 사람들로 북적이는 백화점 한 복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이 생겼다. 비록 갤러리라는 공간 안에 디지털 영상이 만들어낸 가상의 장소이기는 하지만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새 소리에 귀를 맡기고, 흩날리는 꽃잎과 떨어지는 낙엽을 무심코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위로가 전해진다. 전시장 바닥에 놓인 빈백에 앉아 편안히 감상해도 좋고, 정원을 유유자적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감상해도 좋다. 영상미디어 설치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박상화 작가 초대전이 오는 7월 14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유의 숲’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의 풍경을 디지털 영상·설치 작품으로 표현한 ‘사유의 정원’, ‘무등도원경’ 시리즈 5점을 선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작품은 갤러.. 2020. 6. 30.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19~25일 광주 신세계 갤러리 ‘박경완 기자상’에 광주일보 김진수기자 ‘태극기 휘날리며’ 지난 한해 동안 치열하게 현장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지역 사진기자들의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기남)가 주최하는 2020년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이 오는 19일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장의 눈빛’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80여점을 선보인다. 광주의 여름을 화려하게 만들었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두환씨의 광주법원 출석 등 사진기자들이 발로 뛰며 만들어 낸 작업물이 전시되며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광주·전남에서 진행됐던 ..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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