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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80% “군공항 이전 없는 민간공항 이전 반대” 광주시민권익위, 시민 2500명 설문조사 “군공항 합의 후 민간공항 옮겨야” 이용섭 광주시장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장 직속 시민권익위원회가 11일 이 시장에게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 재검토’를 권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서 80% 육박하는 광주 시민이 군 공항 이전이나 합의 없이 민간공항 단독 이전을 반대한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난감한 모습이다. 모처럼 찾아온 시·도 상생 분위기를 이어갈 것인지, 시민여론을 그대로 수렴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일단 최근 전남도와 시·도 행정통합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모처럼 상생 분위기를 조성한 상황에서, 2018년 전남도와의 (민간공항 무안 이전)약속을 깨고 시민권익위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 2020. 11. 11.
“필요하면 시·도민 합동 공론화 해야”…광주시·전남도 합의 촉구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공청회 내달 10일까지 시민 여론조사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 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광주시와 전남도가 원만한 합의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최영태 위원장은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 공청회’에서 “광주는 군 공항 이전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남의 협조가 필요하다. 반면 전남은 민간공항 활성화가 시급하며 광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018년 합의문에서 민간공항은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옮기고 전남은 광주 군 공항을 전남으로 옮기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전혀 진.. 2020. 10. 29.
광주시·軍, 군공항 이전 작업 본격화 “더이상 늦출 수 없어“ … 후보지 해남·무안·고흥 3곳 압축 시·도지사 회동 앞두고 설명자료 배부 …“성급했다” 지적도 광주시와 국방부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활동을 재개했다. 다만 시기적으로 좀 성급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조만간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만나 군 공항 이전과 행정통합 등 광주·전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7일 “국방부와 함께 제작한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 자료를 전남 22개 시·군 지자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무안, 해남, 영암, 신안 등 일부 시·군에 자료를 보내려다가 해당 지역의 반대로 배부하지 못했다. 시는 3주 정도 모든 시·군에서 설명 자료를 검토하도록 한 뒤 관심을 보이는 지역에서는 현장 설.. 2020. 10. 8.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 공공 배달 앱 내년 출시 전북 군산·인천·서울 찾아 운영 벤치마킹 광주 상생카드가맹점과 연계 방안 등 마련 광주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 배달 앱을 개발하기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대형 배달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음식배달 업계에서 배달 수수료 등이 소상공인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 배달 앱을 출시하기로 하고 운용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를 출시한 전북 군산을 비롯해 인천 서구, 서울 등을 찾아 운영·준비 실태를 벤치마킹했다. 공공 배달앱 은 서울, 경기 등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강원 춘천, 충북 제천, 부산 남구 등 기초단체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전국화하고 있다. 시는 공공에..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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