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경찰16

광주·전남 경찰의 ‘굴욕’ 경찰청장이 국감서 사과한 부실수사 2건이 지역 발생 경찰 총수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부실한 경찰 수사에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공교롭게도 모두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의붓딸 살인·여고생 강간치사 사건으로, 그 자체로서 광주·전남 경찰의 ‘굴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8일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청장은 초동대처를 문제삼는 국회의원들 지적에 광주 의붓딸 살인 사건, 영광 여고생 강간치사 사건의 경우 “현장 경찰관이 최선을 다해서 철저하게 자기 임무에 충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며 “경찰 책임자로서 고인과 유족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의붓딸 살인사건은 지난해 4월, 의붓아버지에게.. 2020. 10. 12.
음주운전·성범죄…끊이지않는 경찰 비위 음주운전 28명·금품수수 6명 등 광주·전남경찰 5년간 85명 성범죄 수사 대상 6명 중 4명이 여성청소년 부서 근무 ‘충격’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85명이 금품수수·성범죄·음주운전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주체인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피소되는가 하면, 성범죄 수사 담당 경찰이 성범죄 가해자로 적발되는 등 실망스러운 경찰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전국 경찰관 피소·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광주·전남에서 수사 대상이 된 경찰관은 85명(광주 35명·전남 50명)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28명으로 가장.. 2020. 10. 5.
“코로나에 음주운전 단속 않는다고?" 광주경찰, 추석 앞두고 주간도 단속 올 음주교통사고 17% 늘어 고삐 늦추지 않고 적극 단속 “코로나19라고 음주단속 하지 않는다는 것, 오해입니다.” 광주경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야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음주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음주 운전 단속방식이 변경된 뒤 음주단속이 사라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음주 운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명절을 두고 음주 운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이동 자제 분위기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고 발생했다. .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광주지역 음주 교통사고만 401건으로, 8명이 숨지고 704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치만으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342건)보다 17.3% 늘었다. 사망자(5명)와 부상자(618명)도 증가했다. 경찰은.. 2020. 9. 25.
전담팀 만들고도…보이스피싱 속수무책 광주경찰 13개 부서 참여 역대급 전담팀 구성에도 피해 급증 수법 날로 지능화되며 올 상반기 피해액만 66억여원 달해 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줄일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있다”는데도, 범죄는 날로 늘어나고 피해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담팀을 만들고 동네를 돌며 전단지와 홍보포스터까지 돌리는데도, 보란 듯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행까지 발생하면서 30년 전에나 했던 ‘금융기관 보초서는 방식’까지 내놓았다. 경찰 수사력이 밑천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전담팀 만들긴 했는데…=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 대응 전담팀(TF)’을 꾸렸다. 광주청 2부장을 중심으로 광주청 내 13.. 2020. 8.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