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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16

광주 사기범죄 5년만에 2천건 급증 지난해 9742건 3350명 검거…신종사기에 검거율 감소 광주에서 사기 범죄 발생건수가 5년만에 2000여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8개월간 광주 지역에서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총 사기 사건 5816건을 단속해 3350명을 검거했다. 사기범죄 발생건수는 2019년 7760건에서 2023년 9742여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범죄 중 사기범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17.5%에서 2023년 23.2%으로 5년 새 5.7%p 상승했다. 반면,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등 신종 사기범죄가 등장하면서 검거율은 감소했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주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기존.. 2024. 3. 15.
광주·전남 경찰청 소속 7명 총경 승진 경찰청은 8일 광주경찰청 박흥원 감사계장과 전남경찰청 류관송 홍보계장 등 135명을 총경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 발표했다. 광주청에서는 박 감사계장 외에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이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전남청에선 이광재 경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이 주정재 과학수사대장이 승진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승진 예정자 135명 중 일반 출신 비율은 30.4%로 전년의 31.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여성 경찰관은 지난해보다 2명 증가한 12명(8.9%)이다. 서울청을 제외한 시도청 소속은 총 77명(57.1%),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수는 전년 대비 5명 많은 27명(20.0%)이다. ◇총경 승진 예정자 명단 ▲ 경남 수사 수사2 조상윤 ▲ 경기남부 형사 강력.. 2024. 1. 8.
한동훈 비대위원장 4일 광주 방문…경찰 비상 이재명 대표 피습에 경호 강화 나서 북부경찰 5·18묘지 인력 2배 배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광주 방문 때문에 광주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일정에서 피습을 당한 가운데 경찰청 본청에서 경호 강화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이다. 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4일 광주를 방문하는 한 위원장의 동선에 있는 일선 경찰이 경호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10시 20분께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어 오전 11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경찰은 한 위원장의 동선을 점검하고 경호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아직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식 경호 요청은 없었지만, ‘요인 보호’ 수준으로 경호를 .. 2024. 1. 3.
경찰 ‘사건 브로커’ 제보 입수하고도 내부 보고 그쳐 불법도박 사이트 조사 과정서 환전책이 제보했지만 미적 사건 브로커, 1400억대 가상화폐 돈세탁 관여도 드러나 경찰이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에 대한 제보를 지난해 4월 입수했지만 내부 보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는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400억원대의 가상화폐를 빼돌린 부녀 사건의 참고인이었던 환전책이 사건 브로커와 경찰 고위직의 유착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2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 브로커 A(62)씨가 도박사이트 수익자금 은닉 범죄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다른 공범과 함께 가상자산 사기 사건 용의자 B씨로부터 고가 외제차 등..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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