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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24

코로나 재확산에 광주 소비 ‘곤두박질’ 7월 광주·전남 산업동향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전년비 14.7% 하락 ‘전국 최대’ 기계장비·자동차 증가 힘입은 광공업 생산은 9.9% 증가 지난 7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빠르게 퍼진 광주지역이 전국 최대 폭 소비감소를 기록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막바지에 들면서 4개월 만에 다시 꺾인 지역 소비는 또 다시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0년 7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광주는 14.7% 떨어졌고, 전남은 0.9%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소비 동향을 반영하는 지표이다. 광주 소매판매는 지난 4월(3.6%)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가 4개월 만에 ‘마.. 2020. 9. 1.
광주 도심형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쑥쑥’…개점 잇따라 지난해 실적 83억·올 7월까지 79억…매년 2배 향상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도심형 로컬푸드 직매장이 광주에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30일 농협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본부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9곳이다. 광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지난 2018년 38억9400만원, 2019년 83억5300만원, 올해 7월 말 79억7500만원 등 매년 2배 이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역 농·축협이 독립매장과 ‘샵인샵’ 형태로 운영하는 매장이 대부분이며 지난해 3월에는 광산구 신가동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에도 직매장이 생겼다. 광주농협은 지난 2013년 하나로마트 두암점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북구 일곡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을 내며 가장 많은 매장을 .. 2020. 8. 31.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찾는 ‘KF마스크’ 이마트 KF마스크 매출 전주비 63% 급증…냉동식품도 증가세 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행사…한동안 마스크 대란은 없을 듯 광주·전남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지난 주말부터 시행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소비가 줄이었다. 24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KF80, 94 마스크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63% 급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실내외 모든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마찬가지로 손 세정제 매출 역시 전주 같은 요일보다 50% 증가했다. 개인위생·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오히려 전주보다 33% 감소했다. 한판 사.. 2020. 8. 25.
광주·전남 역외소비 씀씀이 커졌다 역외소비 광주 55%·전남 57.5% 광주·전남 소비 상당분 서울 유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 절반 이상이 다른 시·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역외소비율은 해마다 오르는 반면 다른 광역시·도로부터의 소비유입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3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민간소비의 특징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 담겼다. 김영빈 한은 광주전남본부 과장과 박지섭 목포본부 과장, 박선욱 과장은 2017~2019년 신한카드·하나카드 개별 카드 사용내역을 분석, 지역별·업종별 소비비율과 구성비를 산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 역외소비율은 광주 55%·전남 57.5%로 전국 상위권에 들었다. 지역민 소비 절반 이상이 역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남 역외..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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