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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16

5월, 유채꽃내음과 함께 즐기는 광주 뮤직 페스티벌 4~5일 황룡친수공원 일대 ‘광산 뮤직온페스티벌’ 열려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디셈버 까지…‘역대급’ 라인업에어쇼·버스킹 등 가정의달 맞이 다양한 행사 ‘눈길’봄바람에 흩날리는 유채꽃 내음을 맡으며 피크닉과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열린다.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5월 4~5일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대에서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7만 관람객을 동원한 1회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규모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디셈버 까지…‘역대급’ 라인업제2회 페스티벌은 디셈버, 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첫날인 4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디셈버 DK’(디케이), ‘HYNN’.. 2024. 4. 28.
“‘평생학습’ 덕분에 강사 됐어요” 이주여성 ‘웃음꽃’ 광산구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눈길…23명 고국 음식 알려 ‘대한민국 좋은 평생학습’ 선정…‘언어 강사’ 양성 과정 신설키로 “오늘 함께 만들 요리는 제 고향 캄보디아에서 즐겨 먹는 ‘샤크녀이 산쭈룩’(생강 돼지고기볶음)입니다.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고 덮밥과 쌀국수 등 다양한 요리 응용도 가능해 여러분도 좋아하는 ‘단골 메뉴’가 될 것 같아요” 이주 여성 A씨는 광산구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에서 당연하게 ‘밥’으로 챙겨 먹었던 고향 음식 만드는 법부터 음식과 관련한 문화 등을 주민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고향에서 가족과 먹던 음식을 한국 분들에게 알려주고, 같이 만들어 보게 될 줄 생각도 못 했어요.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과정이 신기하고 즐겁고 행복해요” 광주 .. 2024. 4. 21.
갈대밭에 움막 치고 살던 절도범 검거 갈대밭에 움막을 짓고 식당에서 훔친 음식을 먹으며 생활하던 3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서부경찰은 광주시 광산구 갈대밭에 움막 치고 생활하던 상습 절도범 30대 초반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광주시 서구 서창동의 한 식당에서 술과 음료, 물, 가스버너, 부탄가스 등 총 7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식당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밤 시간대를 노려 식당 입구의 샷시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앞서 1~2월 두 차례 같은 식당에서 비슷한 수법의 절도 행위가 발생한 점을 확인하고 범인을 추적해 왔으며, 지난 5일 A씨의 추가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A.. 2024. 3. 18.
텃세·가난에 우울한 삶이었는데 한국 생활 16년만에 활력 생겼죠…이주여성들의 지원군 광산구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두 번 이혼 후 세 아이 양육…장애인남편 대신 가장 역할 일자리 매칭·치료비 지원·법률공단 동행 등 ‘한줄기 빛’ “비행기값 지원받아 내년엔 아이들과 태국 친정 갑니다” “몸도 예전같지 않고 우울증으로 힘들지만 우리 가족을 도와주신 분들의 친절 덕분에 힘을 받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주여성 김태연(여·42)씨가 지난달 광산구청 사례관리통합돌봄과에 보낸 편지 내용이다. 김씨는 16년전 한국에 정착한 이후 고부갈등에 못 이겨 한국인 남편과 이혼하고, 친구도 이웃도 없이 우울증까지 앓다가도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버는 등 힘든 한국 생활을 이어왔다. 김씨는 다문화, 장애인 등의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보건, 교육, 의료 등을 지원하는 광산구의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살아갈..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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