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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37

고흥 수상태양광사업에 송전탑 포함…주민 반발 군, 해창만 담수호에 추진…조계산에 8~9기 송전철탑 건설 주민들 “공청회 한번 없이 농가·축사 위 고압 송전탑이라니…” 고흥 해창만 담수호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구간 송전철탑 공사가 포함돼 군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28일 송전철탑 건설 예정지 주변 지역민에 따르면 해창만에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고흥군 풍양면 율치리 조계산 일대를 지나는 8~9기의 송전철탑이 포함됐다. 주민들은 고압 송전철탑이 설치될 경우 상당한 생활 피해가 예상되고 자연경관 훼손 및 농가와 축사에 악영향이 예상되는데도 주민 의견 수렴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안과 신안 등 전남지역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예정인 330만㎡(100만 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100~200.. 2020. 12. 28.
‘겨울 비타민’ 유자 면역을 책임지다 비타민C 귤의 3배…식이섬유·구연산 풍부 감기예방·피로회복 효과…뇌혈관장애 예방 유자청·막걸리·빵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가공 고흥, 전국 생산량 66%…동아시아·유럽 수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면역력이 간절한 시기, 온갖 태풍과 장마를 이겨낸‘겨울 비타민’ 유자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전국 유자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고흥은 유자를 키워내기 탁월한 여건을 갖춰‘유자골’이라 불린다. 밖에 나가기 쉽지 않은 연말에 향긋한 유자향으로 집안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모든 음식에 ‘찰떡’ 어디까지 먹어 봤니=유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귤의 3배에 이른다. 찬바람 부는 날이면 진한 유자차 한 잔 마시며 에너지를 보충하게 되는 건 이 때문이다. 유자는 식이섬유와 구연산도 풍부해 감기 예방, 피로회복, 피부.. 2020. 12. 26.
‘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 ‘스마트 섬’ 고흥군은 예술의 섬 연홍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은 첨단 ICT를 활용해 농어촌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경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브이투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가격 협상 등 계약 체결을 마쳤다. 고흥군은 국비 6억원 등 13억원을 투입해 금산면 연홍도에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과 ‘고흥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행복한 연홍 로컬푸드’, ‘ICT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흥형 에듀스포테인먼트센터는 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판장, 가상현실(VR) 체험시설, 관광안내소, 뮤비컬쳐 플랫폼, 휴게소가 들어선다. 섬마을.. 2020. 12. 18.
팔영산 보고… 장어탕 먹고… 고흥 8景·9味 선정 고흥군은 새로운 대표 볼거리와 먹거리인 ‘고흥 8경(景)·9미(味)’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4월부터 군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음식을 선정했다. 8경에는 팔영산과 남열리 일출, 쑥섬, 나로도 편백숲, 금산 해안경관, 연홍도, 소록도, 중산 일몰 등이 선정됐다. 9미에는 녹동장어탕·구이, 고흥 계절한정식, 고흥 한우구이, 바지락 회무침, 서대회무침·조림, 갯장어 샤부샤부·회, 전어회·구이, 나로도 삼치회·구이, 굴이 선정됐다. 고흥군은 관광 표지판과 홍보 조형물을 정비하는 한편, 비대면 관광 상품을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싸목싸목 남도 한 바퀴] 영암으로 힐..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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