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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36

고흥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로 낚시객 3명 다쳐 고흥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부딪혀 낚시 어선 승선원 3명이 다쳤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A(9t·승선원 17명)호와 양식장 관리선 B(14t·승선원4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타고있던 낚시객 3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선체 오른쪽 선미 부분이 파손됐으며 B호는 큰 피해 없었다. A호 승선원은 경찰에 “항해 중 B호가 갑자기 옆쪽에서 들어와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항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나주 축사 화재로 돼지 650여마리 폐사 나주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650여마리가 폐사했다. 6일 나주소방에.. 2024. 4. 7.
“섬 지역 콘텐츠 활용해 지역 소멸 대응합니다” 해비타트 학생동아리 CCYP, 고흥 어촌체험캠프 진행 취도 특산물 ‘굴’ 이용 마을 캐릭터 제작·마을 정비 등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민과 교류…인구 감소 해결방안 모색 남도 끝자락, 인구 295명의 작은 섬 ‘취도’(고흥군 포두면 오취리)가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대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노후된 마을을 정리하고, 주민들과 함께 직접 굴을 채취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과 주민들의 교류를 통해 사라져가는 섬을 살리는 캠프가 고흥군 오취리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해비타트 학생동아리 CCYP는 지난 10~12일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일대에서 동계 어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류민수(34) 지역자산화협동조합 어촌앵커조직 선임팀장은 서울에서 고흥으로 내려와 캠프를 기획·진행하면서 진정한 공동.. 2024. 1. 15.
전남도, 우주발사체 앵커기업 유치전 2031년까지 1조6084억원 투입 클러스터 조성…24개 과제 발굴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간담회…3월 국가산단 예타 통과 총력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이끌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도가 잇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며 손짓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핵심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기술을 개발·공유하며, 중요 부품을 생산하는 앵커기업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민간발사장 핵심 기반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2031년까지 1조60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간발사장 등 핵심 기반 구축(2023억원),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385억원) 등.. 2024. 1. 14.
이상기후에 수출 보조금 끊겨…전남 유자농가 깊어지는 한숨 올 수확량 30% 줄고 가공 원자재 가격도 치솟아 ‘삼중고’ 고흥군 올 230t 수출…WTO 협약 따라 1월부터 지원 중단 “1만원 주스, 1만 5000원 상승 불가피…바이어 이탈 불보듯” 수확을 마친 전남 유자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격감하고,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서다. 19일 고흥군 등에 따르면 고흥지역 유자 농가들은 지난해 100t, 올해는 230t의 유자를 해외로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흥군은 15개 농가와 10여개 수출대행업체에 올해 8억원의 수출물류비를 현금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전남 유자농가들은 정부가 지난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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