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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38

외식물가 급등에 간편식 판매 ‘날개’ ‘1끼 1만원’ 붕괴에 집밥수요 증가…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 3%이마트 광주점 ‘델리’코너 전년보다 김밥 50%↑샌드위치 23%↑외식 물가가 끝없이 치솟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 조리상품과 가정간편식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의 심리적 소비 마지노선인 ‘1끼 1만원’은 붕괴 된 지 오래로, 지출 부담에 ‘집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외식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 대비 0.1%p 높았다.특히 지난 2021년 6월 이후 35개월째 외식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돌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2024. 5. 27.
물가 안정 대책에도 여전히 비싼 채소 양배추·당근 등 대량 방출…올해 말까지 수입물량 할당관세 면제평년수준에는 못미쳐…작황부진·기상불안에 봄 채소 출하 지연도정부가 추진 중인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가격 상승률이 컸던 배추와 양배추, 당근 등 채소류의 도매가 하락세가 뚜렷하다.정부는 막대한 가격 안정 지원금과 가격이 폭등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비축 물량을 대량 방출하고, 신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물가 안정 대책을 펴왔는데, 이 같은 정책이 가격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배추(상품·1포기) 도매가는 3507원으로 전월 동기(5295원) 대비 33.8% 하락했다.배추 도매가는 전순(44.. 2024. 5. 20.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가정의 달 외식부담 가중 광주 김밥·비빔밥·김치찌개 등 평균 가격 1년 전보다 9% 넘게 올라저가 커피 브랜드 200~500원 인상…맥도날드 피자헛도 인상 예고가공식품에 설탕 등 필수 조미료도 두자릿수↑…고물가 고통 심화먹거리 가격이 줄인상되면서 가계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상 외식비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최근 가공식품은 물론 조미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데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고물가를 핑계로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과 비빔밥, 김치찌개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광주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9% 넘게 올랐다.광주에서 1년 전과 비교해 가격 인상이 가장 많았던 메뉴는 김밥으로, 한.. 2024. 4. 29.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적자 부담 커진다 국제 유가 지난 12월 이후 3개월 만에 15% 이상 상승해 지출 비용 증가 흑자 전환에도 이자만 4.4조…재무위기 해소 위해 전기요금 인상 필수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해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동결 결정은 잇따른 고물가, 경기침체 상황에서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으로, 한전의 재무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연료비 조정단가를 1㎾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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