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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44

보증한도 2배 초과…서민들, 빚 못갚으면 어쩌나 정책금융기관들, 코로나 대출 정부 지침따라 계속 신청 접수 소상공인·자영업 대출 자금 이달말 바닥…정부·금융권 고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대출신청이 폭주하면서 정책금융기관들의 관련 신용보증한도가 최고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자금도 이달 말께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제 타격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이달 13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누적 신청액은 11조5000억원으로, 보증한도 5조원을 2배 넘겼다. 신청액 가운데 보증서가 발급된 비율은 34.8%(4조원)에 달한다. 이날 기준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청액은 8100억원(1만7800건)으로, 이.. 2020. 4. 15.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 14% “3월 한푼도 못 벌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조사…85% “매출 반토막” “코로나 사태 6개월 지속땐 폐업 고려” 66%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광주·전남 소상공인 7명 중 1명 꼴로는 지난 달 ‘한 푼’도 못 벌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역 소상공인 66.2%는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폐업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2~8일 광주·전남 소상공인 139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응답한 소상공인 가운데 개인서비스업이 27.3%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 도·소매 업종이 각 18%를 차지했다. 이들 소상공인은 코로나19 국내 창궐 이후 경영상황이 ‘매우 부정적’(82%), ‘다소 부정적’(12.9.. 2020. 4. 13.
개미 투자자들은 열공 중 증권사 비대면 채널 인기 관련 유튜브 2~3천명 몰려 주식 관련 도서 서점가 점령...부동산 제치고 상위권 신규 개인투자자 겨냥한 수수료 면제 등 이벤트 다양 국내 증시가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불안이 지속되면서 ‘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폭락장을 ‘인생역전’의 기회로 삼으려하고 있다. 개미들의 주식 매수가 급증하면서 ‘동학 개미 운동’ ‘동학 삼전(삼성전자) 운동’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짬짬이 시간을 내 영상 강연과 책에 파고들며 주식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증권 강연회와 세미나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널에 몰리고 있다. 증권사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세미나에는 한꺼번에 2000~3000명이 시청하며 주식 열풍을 실.. 2020. 4. 3.
코로나 대출 70% 도소매·음식숙박업 집중 ■광주신보 특례보증 신청 8000명 분석 해보니 업력 5년 이상 38%, 40대 신청 33% 가장 많아 자영업자가 대부분…만기 내 상환 미지수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광주지역 대출신청 대부분이 자영업자가 몰린 도소매·음식숙박업·서비스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허리’라 불리는 40대 대출신청이 가장 많았고 업력 5년이 넘는 자영업자 신청도 최다를 나타내 코로나19발(發) 자금 위기를 실감케 했다. 1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하 광주신보)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부터 3월31일까지 48일 동안 광주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신청 건수는 전국(14만502건)의 6.7%에 달하는 9388건으로 집계됐다. 신청 금액은 4415억원으로, 전국(5조3000억)의 8.3% 정도다. 이 중..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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