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44

군산, 가입비·광고료 없이 배달 음식 주문하세요 지역사랑 상품권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입비와 광고료를 없앤 전국 첫 공공 음식배달앱 ‘배달의명수’를 13일 출시한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팽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음식배달앱인 ‘배달의 명수’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 음식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소비자들이 기존 배달앱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원하는 음식을 주문·결제하고 소상공인들은 주문내역을 확인 후 조리·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군산시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 2020. 3. 10.
농촌인구 감소…국민연금 가입 2500명 줄어 지난해 광주·전남 농어민 가입자 5만6188명…2년 연속 ↓ 노령연금 수급자는 늘어…“보험료 지원제도 문턱 낮춰야” 청년층 등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광주·전남 농어업인 국민연금 가입자가 전년보다 약 2500명 급감했다. 도시근로자에 비해 소득이 낮은 농어업인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보험료 지원제도를 상시화하고 청년 농업인의 가입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농어업인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광주 5222명·전남 5만966명 등 총 5만61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민연금에 가입한 광주·전남지역 농어업인은 전년 5만8652명(광주 5300명·전남 5만3352명) 보다 2464명(4.2%) 줄었다. 지난 2018년 가입자의 .. 2020. 2. 13.
하루 한공기 반…쌀 소비량 30년새 반토막 지난해 쌀 소비량이 통계 작성을 한 1964년 이후 최소를 기록하면서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으로 전년보다 3.0% 줄었다. 이는 30년 전인 1989년 소비량(121.4㎏)의 절반 수준이다.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을 정점으로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가구 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도 162.1g으로 전년보다 3.1% 줄었다. 밥 한 공기 가 100g 정도임을 고려하면 하루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쌀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쌀값도 떨어졌다. 지난 25일 기준 산지 쌀값(정곡 20㎏)은 4만748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2020. 1. 31.
“부모님께 농작물재해보험 선물하세요” 지난해 가입률 전남 52.3% 전국 1위…광주는 11.1% 그쳐 보험료 80% 지원·농가 20%만 부담…설 고향찾는 자녀들에 권유 지난해 처음 50%대를 넘긴 전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농정당국이 품목을 늘리고 가입시기를 앞당겼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7만8809호로 집계됐다. 대상면적에 대한 가입면적으로 산출한 가입률은 52.3%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입률이 가장 높았다. 전남 보험 가입률은 2017년 45.7%(평균 30.1%)→2018년 48%(평균 33.1%)→2019년 52.3%(평균 38.9%)로 매년 오름세다. 광주 가입률은 지난해 11.1%로 전국에서 14번째를 차지했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80%를 국비와 도.. 2020. 1.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