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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44

충장로 상가 불이 꺼진다 광주 구도심 핵심 상권의 몰락 옛 가든백화점 ‘와이즈파크’ 폐업 금남·충장로 상가 공실률 15.1% 문화전당 연계 활성화 방안 시급 충장로 상권이 몰락하고 있다. 광주 구도심의 핵심 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외곽 택지 개발, 전남도청 등 공공기관 이전 등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구심력을 유지했던 충장로가 2020년대 들어서면서 MZ 세대 등 젊은층의 취향·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한데다 높은 임대료·개성 없는 상점 분포·이벤트 실종 등 다양한 원인으로 회복 불능한 지경에 이른 것이다. 유럽·미국·일본 도시의 사례를 참조해 구도심의 역사성, 정체성을 부각시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천 등 주변 자원과 도보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비어 있는 토지 및 건물.. 2024. 1. 15.
코로나 엔데믹 효과…광주·전남 고용시장 안정 지난해 고용률 60.1%로 전년비 1.5%p 상승…실업률은 0.4% 줄어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이 안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효과가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고용률은 60.1%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지난해 광주시 취업자는 76만9000명으로 전년(75만명)에 견줘 1만9000명(2.5%)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78만9000명으로 1만6000명(2.1%) 증가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고, 실업자 수는 2022년 2만2000명에서 지난해 2만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취업.. 2024. 1. 11.
광주·전남 주식 거래 2달 연속 증가 매수 3조2089억·매도3조2765억 거래량 1위 공모주 두산로보틱스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량이 2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뜨거운 공모주였던 두산로보틱스의 강세가 이어진 데다 삼성전자도 ‘8만전자’에 근접하면서 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장 진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달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및 국제 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맞으며 주식 위기감이 완화된 데다,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2개월 연속 주식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3년 12월 광주·전남 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지난달 매수거래대금은 3조2089억원으로 전월(2조7943억원) 대비 4146억원(12.92%).. 2024. 1. 8.
수입산 너마저 … 과일값이 너무해 사과·배 등 1년 새 3배 급등 수입과일 관세 면제 종료에 망고 24%·바나나 9% 상승 “며칠 전 만해도 수입 과일 가격이 그럭저럭 괜찮아 자주 사먹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네요. 명절이 가까워지면 더 크게 오를 텐데 걱정입니다….” 국산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대체재로 떠올랐던 바나나, 망고 등 수입 과일의 가격마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과일은 언감생심, 수입 과일 가격마저 강세로 돌아서면서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락시장 기준 사과(후지·10kg)는 평균 11만 7475원, 배(15kg)는 8만1093원에 경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1%, 58.7% 오른 가..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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