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보람기자(예향)64

전통과 현대의 맛 공존…춘향골 남원 맛에 흠뻑 빠지다 남도 오디세이 味路-남원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부각 사계절 보양식품 남원추어탕 포도·파프리카·샤인머스켓 등 인기만점 청정농산물 ‘춘향愛인’ 김병종미술관 내 자리한 카페 전국 입소문 타며 핫플레이스로 ◇고유 생산방법으로 더 맛있는 ‘남원 부각’ 한때 김부각이 품절될 만큼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었던 때가 있었다.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의 김부각 ‘먹방’이 TV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되면서다. 바사삭 거리는 소리가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들리는지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김부각을 주문해 먹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부각은 다시마나 김, 깻잎, 고추 등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전통 반찬이다. 식감은 물론 맛까지 좋아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전통음식인 부각을 지역 전략식품산업으로.. 2021. 9. 14.
문화 바이러스 퍼뜨리는 예술단체-피아노 3중주 ‘트리오제트’ “관객과 더 가까이…장르 넘나들며 음악 공감합니다” 해설 있는 클래식과 대중적 레퍼토리 관객과 소통하고 감동 전하고 싶어 함께 하니 힘이 되는 음악 동반자들 팀워크와 기획력이 성장 비결이죠 ‘믿고 듣는 팀’ 될 때까지 도전 계속 지난 4월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다. 19세기 프랑스 낭만파 천재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 서거 100주기와 ‘탱고의 황제’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지역 연주자들의 무대였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까지 피아노 3중주로 구성된 연주팀 ‘트리오 Z’는 두 천재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연주하며 광주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첫 번째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음악으로 감동 주는.. 2021. 8. 30.
‘스타 바라기’였던 팬들 이젠 ‘스타 키우기’ 한다 팬덤 문화, 장르가 되다 주체 세력으로 등장한 팬덤 대중문화 지형에 큰 영향 음원시장 좌우하며 스타 키우기 중장년층 팬덤 급성장 “내 스타는 내가 키운다!” 팬덤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생일을 맞은 스타를 축하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하고, 기업에 요청해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하는 등 팬덤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 직접 만난 팬들의 활동 모습,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팬덤, 대중문화 전면에 나선 중장년 팬덤까지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팬덤 문화를 들여다본다. ◇ ‘스타를 키우는 사람들’ 팬덤의 진화 가수나 배우, 운동경기나 선수 등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팬(Fan)’이라 칭한다. 여기에 집단을 뜻하는 ‘dom’을 합성해 ‘팬덤(Fandom)’이.. 2021. 8. 10.
반려견, 꼬리물고 빙빙빙 돌 땐 산책시켜 주세요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반려견 특이행동에 담긴 의미] '브리더' 유수환 씨에게 듣는 반려견 행동 교정 입으로 무는 행동, 7~8개월 까지는 장난···성견 후엔 습관될 수 있어 주의 필요 보호자가 불안하면 반려견도 불안···배변 후 숨기는 행동 보일 땐 건강 체크해야 5년째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견 사랑이가 요즘 자주 보이는 행동이 있다. 땅을 파듯이, 가족들의 베개를 앞발로 마구 긁어대는 행동이다. 뒷다리와 엉덩이는 바닥에 고정시킨 채 앞발을 이용해 숨이 차도록 베개를 긁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여움이 세배로 솟는 듯 하다.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 ‘사랑이는 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 스트레스를 받았나? 혹시 문제행동인 건 아닐까?’ 귀여움 반, 걱정 반 생각해 빠질 때쯤 겨.. 2021. 7.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