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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272

신당 영향력 한자릿수 ‘미미’… 호남 표심 영향 없을 듯 갑진년 총선의 해, 여야 정권안정이냐 정권 심판이냐 총력 승부 이준석 신당에 관심…이낙연 신당 지지는 광주·전남서 6% 그쳐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총선의 해’가 밝으면서 ‘청룡의 여의주’를 누가 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각각 ‘정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한 치의 양보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정권 운영의 원동력을 얻거나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 있는 중대 기로에 섰다. 시간이 갈 수록 정치 변방으로 내몰리고 있는 호남으로서도 이번 총선을 통해 ‘호남 정치 복원’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게 됐다. 특히 여야 모두 전 대표들이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각 신당의 지지세와 여야의 지지율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 2024. 1. 2.
‘영호남 상생 열차’ 출발 지연 광주~대구 ‘달빛철도 특별법’ 올해 국회 문턱 넘지 못해 내년 총선 맞물려 우려 목소리 여·야 역대 최다 수인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올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광주와 대구를 잇는 영호남 상생 열차의 출발이 더욱 미뤄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논란 등을 의식한 일부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의 반대도 거세 내년 국회 처리도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 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달빛철도특별법은 상정되지 않았다. 법사위는 이와 관련해 “처리 법안이 많고, 달빛철도 특별법은 쟁점이 남아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처리.. 2023. 12. 27.
‘달빛철도’ 단선·일반철도로 건설 국회 국토위 특별법 수정 의결 예타 면제 … 법적 근거 마련 27일 법사위·28일 본회의 처리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추진되고, ‘단선·일반 열차’로 건설되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21일 국회국토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해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국토위는 ▲달빛고속철도를 달빛철도로 수정 ▲일반철도로 명시 ▲복선화 부분 삭제 ▲주변 지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제외 등을 주요 골자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수정의결했다. 무엇보다도 발목을 잡았던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건설 전반에 탄력을 받을 전망.. 2023. 12. 21.
호남 국회의원 전원 반대 … 이낙연, ‘나홀로 신당’ 만드나 민주당 의원 96명 반대 입장 밝혀…‘더미래’ 창당 철회 촉구 비명·‘친 이낙연계’ 의원들도 “말도 안되는 짓” 날선 비난 갤럽 여론조사 71%가 부정적 의견…창당 동력 크게 떨어질 듯 내년 총선을 앞두고 터져나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 민주당 지지자와 호남 지역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내 반발 목소리가 큰 데다 비명(비 이재명)계와 ‘친 이낙연계’로 분류됐던 측근 의원들조차도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강력 반대하고 나서면서 창당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만 집중한 나머지,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민들의 정서를 읽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갤럽이..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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