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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754

여행의 쓸모 - 정여울 지음 치유·휴식·성찰…더 나다운 나로 살 용기를 준 여행의 기록 여행, 문학, 심리학. 정여울 작가가 자신을 지탱하는 ‘세 개의 눈부신 기둥’으로 꼽은 것들이다. 세 개의 기둥은 작가가 펴낸 책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왔다. 세 개의 기둥은 개별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함께 어우러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형식과 내용은 다르지만, 그의 책에 흐르는 공통점은 솔직함이다. 그래서 그의 책은 울림이 크고,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정여울 작가가 오랜만에 ‘여행’에 방점을 둔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40만부 이상 팔리며 국내에 여행서 붐을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저자인 그에게 여행은 삶의 일부다. 여행 에세이 ‘여행의 쓸모’는 기록하는 여행자 정여울이 다시 여행을 마주.. 2023. 7. 1.
“지구 생각하는 장꾼들의 소박한 장터 구경 오세요” 소농들의 특별장터 기획 대표 장꾼 ‘맑똥 토종쌀롱’ 김영대씨 매월 둘째 토요일 ‘지구농장터’…토종 곡물·비건 음식·수공예품 제로웨이스트·생태농업 등 실천…충장로 5가 상설매장 곧 오픈 유기농 수제 딸기잼과 우유, 토종 곡물, 반려동물 비누, 파지로 만든 문구, 그리고 영화와 책. 10일 광주극장 영화의 집과 영화의 골목에서 열린 소박한 장터에서 만난 품목들이다.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차례(두번째 주 토요일)씩 열리고 있는 ‘지구농장터@광주극장’ 행사장(충장로 46번길 8)에 들른 사람들은 토종쌀과 대나무 칫솔 등을 구입하고 비건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구농장터’는 지구를 생각하는 소박한 마음을 담은 이들이 꾸려가는 작은 장터다. 행사에는 달팽이 자연텃밭, 단순한 것들을 기리는 노래, .. 2023. 6. 12.
자생한방병원 ‘자생 꿈나무 올림픽’ 광주서 개최 지역 아동센터 30곳 어린이 350여명 등 500여명 ‘즐거운 한때’ 한의사 직업 체험·물품 기부도…“아이들 꿈 키우도록 지속 관심”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 국내 최대 공익 한방 재단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018년부터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기찬 문화를 지원하고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코로나 19로 잠시 멈췄다 지난해 8월 부산에서 행사가 다시 개최됐고, 올해부터 매해 2차례씩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이 광주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광주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주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 명과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 2023. 6. 2.
“레트로 택시 타고 5·18 현장 소개 뿌듯합니다” 광주 동구 ‘5·18 택시 운전사’ 장유정씨 내달 13일까지 금남로 등 사적지 드라이브·홍보 부스도 운영 SNS 입소문 2030·가족 단위 등 생생한 체험…외지인 70% 35년된 노란 스텔라 택시를 타고 1980년 오월 그날의 현장을 달렸다. 금남로를 지나고, 옛 녹두서점의 흔적을 만나고, 생과 사가 갈렸던 적십자병원을 거쳐 최후의 항전을 펼쳤던 옛 전남도청 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광주시 동구가 5·18 43주기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 운전사’(6월13일까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5·18 관련 사적지 29곳 중 16곳을 품고 있는 동구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모티브로 한 전시·홍보 부스와 ‘택시 운전사와 함께 5·18 사적지 드라이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5·1..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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