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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87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일본 꺾은 여자배구 ‘원팀 투혼’의 힘 마지막 5세트 12-14 위기 딛고 “해보자” 외치며 역전극 일궈 허벅지 핏줄 터지도록 뛴 김연경 30점 맹활약하며 승리 이끌어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를 외치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차전 승리를 이끌었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이 한일전 승리 뒤에는 또 다른 감동의 말을 남겼다. 김연경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한 채 둥글게 모여있는 그림과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31일 일본과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14) 승리를 거두며 ‘1차 목표’ 8강을 이뤘다. ‘한일전’이라는 무게감에 ‘8강’이 걸려있던 만큼 코트에.. 2021. 8. 2.
광주시, 코로나 역학조사 비협조땐 고발 검토 전남도, 외국인 고용사업장 검사 의무화 광주시가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확진자에 대해 고발을 검토중이다. 전남도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 근해어업 출항전 선박 등 내외국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7월 31일 발동하는 등 광주·전남에서 꾸준히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강경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광주 3395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7일 점심을 먹기 위해 일행 6명과 서구 한 중식당을 찾았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에서 4명으로 축소된 시기였지만 A씨를 포함한 7명은 한꺼번에 이 식당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의 분리된 공간에서 3명, 4명씩 나눠 앉았지만, 식사비 계산은 모두 A씨가 한 것으로 조.. 2021. 8. 2.
높이뛰기 우상혁의 ‘역사적인 비행’ … 한국신기록 넘고 ‘4위’ 1997년 이진택 기록, 2m35로 경신 25년 만에 결선 진출 최고 순위까지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신기록을 날아오르며 올림픽 4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우상혁은 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으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 앞선 한국신기록은 1997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이진택이 만든 2m34다.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2m35를 넘으면서 한국 높이뛰기의 새 역사가 됐다. 2m31의 개인기록을 가지고 있던 우상혁은 이날 자신의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웠다. 앞서 우상혁은 지난 30일 진행된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1996년 애틀랜타 높이 뛰기 이진택 이후 25년 만의 쾌거였다. 당.. 2021. 8. 2.
김현수 끝내기 안타로 ‘기사회생’…이의리 5이닝 3실점 9K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에 4-3 역전승 한국, 2일 오후 12시 멕시코 꺾은 이스라엘과 재격돌 한국야구대표팀이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기사회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3루에서 나온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두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날 미국전 패배로 조 2위로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 나선 한국은 8회까지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이날 19세의 KIA 타이거즈 ‘루키’ 이의리가 자신의 첫 국제대회에서 선발이라는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 1회는 험난했다. 이의리가 연속안타와 폭투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진 무사 2루의 위기, 이의리..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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