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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배우자 ‘내조 경쟁’ 광주서 봉사활동·소통행보 조용한 호남 바닥민심 훑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가운데 ‘2강 구도’를 형성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배우자들의 ‘내조 전쟁’이 뜨겁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측 간 상호 비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배우자들은 호남에서 조용히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아내 김숙희씨는 지난 6월부터 사실상 호남에 상주를 하면서 광주에서 8주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는 최근 두 번째 호남 방문을 통해 호남에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 내조의 특징은 김숙희씨의 경우 ‘조용한 봉사활동’을 통한 내조에, 김혜경씨는 광주의 역사와 광주 정신을 바탕으로 각계 각층을 만나는 ‘소통 행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8주째 광주에서 .. 2021. 8. 1.
여서정 도마 동메달 … 한국 첫 ‘부녀 올림픽 메달’ 여홍철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 이어 올림픽 여자체조 사상 첫 메달 수확 ‘도마 공주’ 여서정(19·수원시청)이 한국 스포츠 사상 첫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작성했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 올림픽 여자 체조 사상 처음 기록된 메달이다. 또한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5년 만에 대를 이은 역사적인 메달이기도 하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광주 출신의 여홍철(50) 경희대 교수다. 그는 애틀랜타 대회에서 착지 실수로 아쉽게 금메달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만든 ‘도마황제’다. 25년이 지나 딸이 올림픽 도마 결.. 2021. 8. 1.
[날마다 만우절 - 윤성희] 괜찮다 말하고 싶었다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등의 작품집을 펴낸 소설가 윤성희가 세상을 보는 시선은 예리하면서도, 따뜻하다. 그는 신작 소설집 ‘날마다 만우절’의 ‘작가의 말’에서 자신에게 따라 붙는 꼬리표인 ‘위로’라는 단어가 싫었던 시기가 있다고 했지만, 그의 소설을 읽다보면 무거운 짐을 지고 세상을 건너는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는 그 따뜻한 기운을 잊지 못한다. 신작 ‘날마다 만우절’에는 최근 작가가 천착하고 있는 노년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 등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쓴 열 한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표제작 ‘날마다 만우절’은 아빠와 싸운 뒤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지냈던 고모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3년만에 고모를 찾아가는 ‘나’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각자의 내밀한 사연들이 ‘거짓말’이.. 2021. 8. 1.
공기 깨끗한 순창에서 ‘걷기 챌린지’ 함께해요 목표 달성자 인센티브 제공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걷기활동 참여유도를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8월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워크온 앱 공식 커뮤니티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을 개설해 걷기활동을 원하는 군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입자는 총 1005명으로 월별 걷기챌린지를 운영해 목표 달성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8월 걷기챌린지’는 1일 8000보 이상과 14일간 총 11만2000보 이상 달성자에게 건강꾸러미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걷기챌린지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로 워크온 앱에 있는 순창군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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