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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주 개인전, 21~27일 예술의 거리 갤러리 관선재
‘수채화로 만나는 아프리카 사람들.’
정윤주 작가 첫번째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갤러리 관선재에서 열린다.
조선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 김효삼 작가에게 수채화를 배우며 그림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지난해 광주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환하게 웃는 노인들의 모습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화사한 원색의 색감과 어우러져 생동감을 전한다.
작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그리는 건, 소외되고 연약한 대상에 대해 그들의 힘든 상황보다는 빛나는 존재 자체를 기품 있고 희망적으로 표현해 그림을 보는 이들이 함께 그런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작가는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현지에 다녀온 사진작가들의 생생한 사진을 제공받아 그림을 그렸다.
전시에서는 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펜 담채화도 함께 선보인다. 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가볍게 색을 입혀 완성하는 펜 담채화는 현장에서 직접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의 화폭에는 발산마을과 화순 동복, 창평의 풍경 등이 담겼다.
정 작가는 전남도 미술대전과 전국무등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미술대전, 전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정윤주 작가 첫번째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갤러리 관선재에서 열린다.
조선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 김효삼 작가에게 수채화를 배우며 그림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지난해 광주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환하게 웃는 노인들의 모습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화사한 원색의 색감과 어우러져 생동감을 전한다.
작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그리는 건, 소외되고 연약한 대상에 대해 그들의 힘든 상황보다는 빛나는 존재 자체를 기품 있고 희망적으로 표현해 그림을 보는 이들이 함께 그런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작가는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현지에 다녀온 사진작가들의 생생한 사진을 제공받아 그림을 그렸다.
전시에서는 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펜 담채화도 함께 선보인다. 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가볍게 색을 입혀 완성하는 펜 담채화는 현장에서 직접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의 화폭에는 발산마을과 화순 동복, 창평의 풍경 등이 담겼다.
정 작가는 전남도 미술대전과 전국무등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미술대전, 전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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