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분석
고객 26.7% 40대…50대→30대→20대 순
금융자산 평균 1583만원…대출금 1841만원
최고 인기 ‘부가서비스’는 부동산 시세 조회
‘내 손 안의 금융비서’(PB)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는 광주·전남지역 금융 소비자들은 은행 2.4개 등 3.8개의 기관 자산을 연결해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가입자 4명 중 1명 이상은 40대였으며, 가장 많은 금융자산을 가진 연령대는 60대, 평균 부채가 가장 많은 고객층은 50대였다.
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이용 고객의 1인당 평균 금융자산(서비스 연결 자산에 한함, 대출·부동산 제외)은 1583만원으로 집계됐다.
마이데이터 이용자들의 평균 대출 잔액은 1841만원이었다.
이들은 1인당 평균 3.8개 기관 자산을 연결해 관리하고 있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광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다른 은행이나 보험, 증권, 카드사 등 자산명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평균 연결기관을 살펴보면 은행이 2.4개사로 가장 많았았다. 카드 1.0개사, 보험 0.1개사, 전자금융 0.1개사, 금융투자 0.1개사, 통신 0.02개사 등 순으로 많았다.
마이데이터 고객 평균 금융자산의 92.9%는 은행수신계좌에 몰려 있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1583만원으로, 이의 92.9%에 해당하는 1471만원은 은행 수신계좌에 있었다.
은행예금에 이어 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중이 5.8%(92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금융투자 0.8%(13만원), 금융투자 IRP 0.4%(7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한 고객들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40대 가입자가 4명 중 1명꼴(26.7%)로 가장 많았다.
고객 비율은 40대에 이어 50대 22.8%, 30대 20.6%, 20대 15.3%, 60대 12.0%, 70대 2.3%, 10대 0.2% 등 순이었다.
마이데이터 이용자 가운데 60대가 평균 금융자산이 가장 많았고, 50대 대출 잔액이 가장 많았다.
마이데이터 전체 고객의 평균 자산 1583만원에 비춰 볼 때 10대~30대는 평균을 밑돌고, 40대~70대는 이를 웃돌았다.
60대 이용자의 평균 금융자산(대출 제외)은 2428만원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50대가 2405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70대 2192만원, 40대 1515만원, 30대 1038만원, 20대 460만원, 10대 92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1인당 2365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어 40대 2349만원, 30대 2104만원, 60대 1355만원, 70대 860만원, 20대 483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
평균 대출 잔액을 웃도는 연령대는 30대~50대였다.
마이데이터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241회, 한 달 평균 7351회의 통합조회를 하며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마이데이터 고객은 부동산 시세조회, 실손보험 빠른 청구, 카드 소비 분석, 은퇴 계산기, 인생여행지 찾기 등 7가지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동산 시세조회는 일평균 29.7회, 월평균 907.5회를 이용하는 최고 인기 서비스였다.
카드사별로 결제 예정금액을 조회(일평균 21.7회·월평균 663.5회)하거나 금융관련 일정을 알아보는 ‘캘린더’ 서비스(일평균 13.9회·월평균 424회)도 자주 펼쳐봤다.
하루 평균 10.4회, 한 달 평균 319회에 걸쳐 자신의 한 달 수입과 지출을 확인하기도 했다.
결제내역 등 금융생활 유형에 맞춰 여행지를 추천받는 서비스도 하루 9.2회, 한 달 282회 활용했다. 고객의 근무 기간과 소득 등을 반영해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어떤 금융생활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은퇴 계산기’는 하루 5.3회, 한 달 164.5회 돌려봤다.
별도 수수료 없이 촬영사진을 보내 보험사 실손보험(병원비·치과 치료비·약제비)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하루 0.7회 가량(월평균 22회) 이용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친구에게 추천하는 고객에게 추천에 성공할 때마다 3000원(최대 2만4000원)을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용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1583만원으로, 이의 92.9%에 해당하는 1471만원은 은행 수신계좌에 있었다.
은행예금에 이어 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중이 5.8%(92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금융투자 0.8%(13만원), 금융투자 IRP 0.4%(7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한 고객들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40대 가입자가 4명 중 1명꼴(26.7%)로 가장 많았다.
고객 비율은 40대에 이어 50대 22.8%, 30대 20.6%, 20대 15.3%, 60대 12.0%, 70대 2.3%, 10대 0.2% 등 순이었다.
마이데이터 이용자 가운데 60대가 평균 금융자산이 가장 많았고, 50대 대출 잔액이 가장 많았다.
마이데이터 전체 고객의 평균 자산 1583만원에 비춰 볼 때 10대~30대는 평균을 밑돌고, 40대~70대는 이를 웃돌았다.
60대 이용자의 평균 금융자산(대출 제외)은 2428만원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50대가 2405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70대 2192만원, 40대 1515만원, 30대 1038만원, 20대 460만원, 10대 92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1인당 2365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어 40대 2349만원, 30대 2104만원, 60대 1355만원, 70대 860만원, 20대 483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
평균 대출 잔액을 웃도는 연령대는 30대~50대였다.
마이데이터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241회, 한 달 평균 7351회의 통합조회를 하며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마이데이터 고객은 부동산 시세조회, 실손보험 빠른 청구, 카드 소비 분석, 은퇴 계산기, 인생여행지 찾기 등 7가지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동산 시세조회는 일평균 29.7회, 월평균 907.5회를 이용하는 최고 인기 서비스였다.
카드사별로 결제 예정금액을 조회(일평균 21.7회·월평균 663.5회)하거나 금융관련 일정을 알아보는 ‘캘린더’ 서비스(일평균 13.9회·월평균 424회)도 자주 펼쳐봤다.
하루 평균 10.4회, 한 달 평균 319회에 걸쳐 자신의 한 달 수입과 지출을 확인하기도 했다.
결제내역 등 금융생활 유형에 맞춰 여행지를 추천받는 서비스도 하루 9.2회, 한 달 282회 활용했다. 고객의 근무 기간과 소득 등을 반영해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어떤 금융생활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은퇴 계산기’는 하루 5.3회, 한 달 164.5회 돌려봤다.
별도 수수료 없이 촬영사진을 보내 보험사 실손보험(병원비·치과 치료비·약제비)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하루 0.7회 가량(월평균 22회) 이용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친구에게 추천하는 고객에게 추천에 성공할 때마다 3000원(최대 2만4000원)을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728x90
반응형
'백희준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전남 14년 만에 물가 상승률 최고 (0) | 2022.06.06 |
---|---|
‘환경의 달’ 친환경에 뛰어든 유통가 (0) | 2022.06.05 |
솟구치는 여행 수요…산업계, 손님 맞이 분주 (0) | 2022.06.01 |
[새 정부 첫 민생안정대책 시험대] 주담대 ‘안심대환’ 식자재 관세 ‘0%’로 고금리·고물가 대응 (0) | 2022.05.30 |
5월 31일 ‘바다의 날’…올 1분기 전남 어업 생산량 역대 최대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