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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시, MZ세대 소통웹진 ‘왔소’ 오픈

by 광주일보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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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만의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담아…25일까지 이벤트

웹진 ‘왔소’ 메인 화면.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MZ세대(1981~2010년 출생)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잡지(웹진) ‘왔소’를 오픈했다.

소통웹진 ‘왔소’는 짧은 동영상(숏폼),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이야기를 통해 광주의 매력을 알린다. 명칭은 손님을 맞는 친근함의 표현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글자 디자인도 어깨동무하고 소통하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 소통,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왔소의 첫번째 주제는 ‘덕질’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성적으로 파고들어 즐기면서 사는 삶을 조명했다. 사막을 달리는 ‘오지 레이서’ 김여일 씨, 고향 광주를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씨, 비건 식당을 발굴하는 ‘비건 탐식단’, KIA 타이거즈·광주FC·AI 페퍼스 서포터즈,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으로 하나가 된 가족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게임 전문 캐스터 허준 씨가 체험한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단관 극장 ‘광주극장’ 등 지역 볼거리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작가와의 협업, 시민들의 참여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다채롭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한 ‘왔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추천검색 기능 강화 ▲관심 키워드 설정 ▲개인 소셜미디어(SNS) 공유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개통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전라도 사투리 번역 이벤트도 진행한다. 왔소 홈페이지(www.news.gwangju.go.kr)에서 영화·드라마 명대사와 노래 가사를 전라도 사투리로 바꿔 댓글을 달면 우수작에 소형 가전과 커피쿠폰 등 상품을 준다.

정종임 광주시 대변인은 “지자체의 홍보방식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대의 유행과 변화에 따른 콘텐츠 발굴해 보고 즐기는 광주 대표 웹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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