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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조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가 열리는 예술촌 소동동은 어린이를 위한 전용 예술공간이다. 공간 이름 ‘소동동’은 작은 아이를 뜻하는 소동(小童 )과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행위로 인한 파장을 의미하는 소동(騷動)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오는 8월16일까지 ‘나, 너,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몸과 가족, 인종에서 나타나는 여러 부정적 요소들을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경험하면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백상옥 작가를 초청해 ‘그림 이야기로 보는 무리의 다양화’ ‘놀이로 참여하는 색과 형태의 다양성’ ‘몸의 차이’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전시 기간중에는 어린이예술교육프로그램 ‘상상나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일상과 예술인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는 방안을 담은 뮤직비디오 ‘하나 되는 담빛의 마음’을 제작,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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