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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을 전하는 행복한 집으로의 초대.’
마음을 밝게 해주는 화사한 꽃그림과 ‘쉼’을 상징하는 집의 모습이 편안함을 전해준다. 힘겹게 코로나 19의 시대를 건너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로해주는 그림들이다.
정난주 작가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 LH광주전남지역본부1층 휴랑갤러리에서 열린다.
‘색- 마음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의 나래를 펴는 동화 속에 등장할 것같은 자연 풍광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 행복을 전달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는 ‘HAPPY HOUSE’ 연작 20여점이 나왔다. 아름다운 꽃과 구름, 나무에 둘러싸인 ‘집’은 작품 제목 그대로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행복’이 가득한 공간이다. 자유로운 붓터치와 경쾌한 느낌의 알록달록한 색감들은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 작가는 “내 안에서 여물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들을 풀어낸 그림들이 색과 형상으로 만나는 한 편의 시가 돼 많은 사람과 공감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 작가는 조선대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미협, 광주전남여성작가회, 광주미술작가회, 전우회, 현대여성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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