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어디로 가지?

‘겨울의 맛과 야경’…광양 12월 여행,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by 광주일보 2021. 12. 12.
728x90
반응형

반나절 코스, 겨울바다와 먹거리 조합
당일코스, 원도심·신도심의 문화 향유
1박 2일 코스, 특별한 야경 ‘별 헤는 밤’

광양 이순신대교 야경. <광양시청 제공>

12월에 떠나는 광양 여행,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광양시가 12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반나절 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소개했다.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광양에서 반나절’ 코스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로 이어진다.

겨울 바다와 포구를 한가롭게 거닐면서 굴, 생선회, 재첩 등 향긋한 겨울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 코스를 통해서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원도심을 투어하고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중식을 즐긴 후, 신도심을 거쳐 섬진강까지 돌아볼 수 있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를 당일코스로 추천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펴보고 싶다면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가 있다. 백운산자락부터 아름다운 야경까지 광양의 숨겨진 보물을 엿볼 수 있는 이틀이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매천황현생가~성불사~하조나라~구봉산전망대 거쳐 이순신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은 뒤 이순신대교·선샤인해변공원의 야경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둘째 날에는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느랭이골자연휴양림~섬진강작은미술관을 돌며 1박 2일을 알차게 채울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의 12월을 가장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겨울철 명소를 중심으로 가볍게 마실 가는 느낌으로 떠날 수 있는 코스부터 1박 2일 힐링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낭만적인 광양의 풍경과 예술은 물론 숯불에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외에도 굴, 생선회 등 싱싱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광양겨울여행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언급했다.

광양시는 문화관광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광양의 12월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새단장한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관광객을 맞는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국·도비 27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된 낡은 숲속의 집,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에 대한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