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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

“국화향에 취하고 야간영화로 힐링”…함평에서 가을을 즐기는 방법

by 광주일보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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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공원서 국향대전 관람···자동차 극장서 신작 영화 감상

“낮에는 국화향기, 밤에는 자동차극장에서 힐링하세요.”

함평군이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문화관광’을 추천했다. 낮 시간대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본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국화 향기를 만끽하고, 밤에는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힐링 관광이다.

국향대전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 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 전시관과 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했고, 지구볼 손 모형에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전시도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30분 가량 상영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국화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해질녘 이후에도 빛으로 물든 엑스포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향대전 축제장은 올해 상반기에 조성한 함평천지길 6㎞ 도보길과 연결돼 관광객에게 명품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

함평천지길은 숲길, 생태길, 도시정원길 등 3개 테마로 연결돼,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국향대전 관람 이후 자동차 안에서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지난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신작 영화가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지역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축제장과 함평천지길, 야간경관 조명을 보며 힐링하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관람도 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말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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