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이 빅스비! 한전에서 전기요금 알려줘.” “전기요금은 3만5000원입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6일부터 AI(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빅스비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빅스비를 통해 ‘한전에서 전기요금 알려줘’ 등의 정보를 물어보면 음성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빅스비는 삼성 갤러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공지능 가상비서를 말한다. 음성과 글 등을 인식해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응용 프로그램을 구동해 준다.
이 기능을 활용해 고객 정보와 전기요금 조회, 신용카드 납부, 이사 요금 정산·납부, 명의변경 신청, 전기고장 신고, 고객센터 연결, 가까운 사업소 관련 정보도 음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 번호 및 전기요금 등 개인정보 사항이나 민원업무는 한전 사이버 지점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다.
한전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성으로 전력 정보를 조회하거나 직접 민원 신청을 할 수 있어 사업소 방문이나 고객센터 전화 연결 등의 고객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728x90
반응형
'백희준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달걀 한 판 6500원…정부, 도매시장 2곳 연내 시범운영 (0) | 2021.10.10 |
---|---|
해외 농식품유통 온라인 플랫폼 정보 한눈에 (0) | 2021.10.10 |
친환경 농산물 비싼 이유는 70%대 유통마진 때문 (0) | 2021.10.09 |
토스, 타다 전격 인수…광주 ‘타다 택시’ 연내 진출은 무산 (0) | 2021.10.08 |
“전기료 내기도 벅차”…자영업자 ‘최악의 해’ (0)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