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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자 세 차례, 선착순 30명 대상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나태주·안도현·곽재구 시인과 함께 하는 시문학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국내 최고의 서정시인들을 초청해 문학 토크를 나누는 시문학콘서트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25일 ‘풀꽃시인’ 나태주에 이어 10월 23일 ‘연탄시인’ 안도현, 11월 20일 ‘포구시인’ 곽재구 시인이 해남을 찾는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문학 대화, 광주 ·전남 시인의 시낭송이 펼쳐지고 시노래가수 박경하, 시화풍정 담소, 시노래패 등걸 등의 공연도 준비됐다.
행사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문학콘서트는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착순 3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전화접수(061-530-5127)를 하면 된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시문학의 고향인 해남의 문학적 이미지 제고와 군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유명 시인들을 초청한 시문학콘서트를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문태준, 손택수, 조용미 시인이 해남을 찾아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행사이기를 바란다”며“군민의 문학 감수성 함양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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