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여서정 광복절 경축식 빛낸다

by 광주일보 2021. 8. 14.
728x90
반응형

             

전웅태 스포츠 대표로 만세 삼창 선창
여서정 아버지와 국기에 대한 경례 낭독

전웅태(왼쪽)과 여서정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26·광주시청)와 여서정(19·수원시청)이 광복절 경축식을 빛낸다.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사전녹화 영상과 현장 중계방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축식은 ‘길이 보전하세’를 주제로 열리며 경축공연 대신 대한민국 독립 역사의 여러 상징적 장소에서 진행된 사전녹화 영상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배우 배두나가 주제 영상 내레이션을 맡아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의 말씀과 선진국으로 격상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국민의례는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여서정이 맡는다.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올림픽 메달 위업을 이뤘다. 여서정의 메달은 우리나라 여자 체조 선수 첫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여홍철·여서정 부녀의 ‘국기에 대한 경례’ 낭독 영상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의 열정과 투혼, 감동이 담긴 애국가 제창 영상이 상영된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배화여고, 탑골공원, 독립기념관에서 울려 퍼지는 만세삼창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만세삼창은 스포츠·문화·과학기술을 대표해서 전웅태, 김준 아역배우, 김의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선창을 맡는다.

전웅태는 도쿄올림픽 근대 5종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근대 5종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동성고, ‘황금발’ 김도영 앞세워 3연속 끝내기쇼…협회장기 결승 진출

‘황금발’ 김도영을 앞세운 광주 동성고가 협회장기 우승에 도전한다. 동성고가 13일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열린 서울 신일고와의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kwangju.co.kr

 

신궁의 시구 … 안산 “너무 떨려 두 번은 못하겠어요”

“너무 떨려서 두 번은 못하겠어요.”슛오프 끝에 양궁 3관왕에 등극한 ‘강심장’ 안산에게도 가슴 떨리는 시구였다.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빛나는 양궁 안산이 챔피언스필드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