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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 사실을 숨기려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29일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범행을 은폐하려 친구를 운전자로 내세운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범인도피교사 등)로 A(19)군을 구속했다.
A군은 지난 5월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몰다가 정차중인 승용차 한대와 자전거를 탄 행인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후 경찰 수사로 붙잡힌 뒤 운전 사실을 부인하면서 친구를 운전자로 내세우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과거 운전면허가 취소됐지만 친구의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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