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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

‘안전속도 5030’ 효과…전남 교통사고·사망자 모두 감소

by 광주일보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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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100일간 효과 분석
전년동기비 사망 24.8% 줄어

 

 50km 제한속도 안내 표지판.<광주일보 DB>

‘안전속도 5030’ 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100일을 맞아 전남지역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와 교통 사고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 과속 단속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안전속도 5030’이 전남지역에 정착되고 있다는 게 경찰 분석이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 후 100일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동기간 사망자(74명) 대비 24.8% 감소한 63명으로 집계됐다. 보행사망자는 17% 감소(17→14명)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12.8% 감소했다.

단속 장비가 851대로 전년 대비 205대가 늘어났음에도 무인 과속단속 건수는 9.2%감소(25만9956→23만5985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분석한 주요 도로(6개 구간) 평균 통행속도도 평균 시속 52.1km로 지난해와 비교해 1.2km 줄어들었다.

전남청은 지난해와 올해 4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무인과속단속·통행 속도 등을 비교 분석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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