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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40㏊ 모두 폐사…피해 규모 400억으로 늘어
폭우로 인해 육지에서 유입된 민물 피해를 입은 강진군 마량면 앞바다의 양식 전복이 모두 폐사했다.
8일 강진군청과 어민들에 따르면 강진군 마량면 앞바다의 40㏊ 면적(약 400억원 상당)의 전복 양식장의 전복이 전부 폐사했다.
지난 7일까지만 해도 어민들은 전체 40㏊ 중 20㏊ 면적만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지만, 하루가 지난 이날 확인해본 결과 40㏊ 전 면적의 전복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민 김양아(47)씨는 “어제(7일)까지만 해도 50% 정도는 살아남을거라고 희망을 가졌는데, 오늘 전복이 모두 폐사하면서 가두리어민들은 망연자실인 상태”라며 “과거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보상도 못받았는데, 올해도 농가를 중심으로만 지원이 집중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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