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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농민혁명 탐방길 2구간 마무리

by 광주일보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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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
황토현전적지~고부 대뫼마을 7㎞
이팝나무 심고 관광객 쉼터 조성

동학농민혁명 역사기행 탐방길 2단계인 황토현 전적지에서 고부 대뫼마을로 이어지는 구간. 이 구간은 동학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행 탐방길의 2단계 구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혁명유적지를 연결하는 역사기행 탐방길이 조성 중이며 이번에 황토현 전적지에서 고부 대뫼마을까지 7㎞ 구간의 조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구간은 이평 만석보터~전봉준 장군 단소, 두 번째 구간은 정읍 황토현 전적~고부 대뫼마을, 세 번째 구간은 정읍 황토현 전적~이평 말목장터까지다.  

이번에 마무리된 두 번째 구간에는 동학의 상징인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  

또 동학 주요 유적지에 종합 안내판을 설치했고, 대뫼마을에 약 1.5㎞ 탐방로를 조성해 도보로 동학의 성지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고부 대뫼마을에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발통문 작성지와 동학농민혁명 모의탑,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 중요한 장소다.  

또 대뫼마을은 대뫼(竹山)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을 뒤편에는 울창한 대나무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마을의 유적지를 방문 후 뒷산에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면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숨결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탐방길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동학의 다수 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배우고 가치를 깨닫는 현장체험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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