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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변에 9홀 ‘파크 골프장’ 조성

by 광주일보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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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생활스포츠 각광

탁 트인 장성군 황룡강변에 주민 레저 활동 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사진>

 
장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한 ‘황룡강 파크골프장’이 최근 완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로 나무 재질의 공을 쳐서 잔디 위 홀(구멍)에 넣는 놀이다. 일반 골프와 같은 경기 규칙이 적용되지만 단순한 장비를 쓰는 탓에 신체에 무리가 없고, 비용이 저렴해 고령층에서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잔디 생육을 위해 개장을 미룬 파크골프장은 파릇파릇한 잔디가 자리를 잡으면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황룡면 월평리 일원 9829㎡ 부지에 국비를 포함해 총 5억1000만원을 들여 9홀 규모로 준공했다.

파크골프장은 강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 시설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황룡강이 선사하는 수려한 풍광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변 파크골프장은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명품 체육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생활체육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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