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사업 1800명 모집
대중교통 전용카드 발급
전국 버스·지하철·KTX 이용
광주시가 청년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인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2017년 시행 이후 5800명이 넘는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건강보험료 부담금은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지역가입자 27만7765원이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www.gjdream.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페이시스 상담센터(601-006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도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지 않은 청년에게 청년 교통수당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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