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역 최대 50% 상향
챔피언스필드 SSG전부터 일부좌석 연석 운영
15일부터 야구장 관중 입장 인원이 최대 50%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지침에 따라 KBO리그 관람객 가능 인원이 조정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6월 11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구)의 경우 수용 관중이 10%에서 30% 늘어난다. 실내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20%로 상승폭을 제한했다.
광주를 비롯한 1.5단계 지역(부산, 대전, 경남)의 입장 허용 관중 비율은 30%에서 50%까지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적용되며 각 구장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각 팀의 홈 경기 운영에 따라 관중 입장 비율이 조정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 추세 속 경기장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관중 입장 규모 조정이 이뤄지게 됐다.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되면서 KBO는 각 구장에 출입구 운영을 확대하고 미판매 좌석 착석 방지를 통한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방역 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31일 발표된 ‘연석’ 방침에 따라 KIA는 15일 SSG전부터 연석을 운영하게 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테이블석(3루측높을고창석)과 1루 106·107·112·516블록과 3루 117·123·124·520블록에 시범 적용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현행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수에 맞춰 일행 간 4연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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