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

담헌서예원 어묵회-제주전각학연구회 ‘전각과 현대서예의 만남전’

by 광주일보 2021. 6. 6.
728x90
반응형

제주문화예술회관서 8일까지 교류전

 

자유롭고 활달한 현대서예와 작은 공간에 우주와 자연, 인간의 삶을 조형하는 전각이 어우러졌다.

담헌서예원 어묵회(회장 박익정)와 제주전각학연구회(회장 김지웅)의 교류전이 오는 8일까지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각과 현대서예의 만남전 Ⅱ’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의기투합, 광주 예술의 거리 관선재 갤러리에서 열었던 교류전에 이은 두번째 전시다. 두 단체는 10여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곽영주·김동현·김문태·김산순·서원표·박의정·서현희·유경숙·윤혜숙·이주옥·이흥홍·정만위 등 어묵회 회원 16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 서예를 가르치는 담헌 전명옥 선생도 작품을 출품했다. 제주전각연구회에서는 김성훈·부희경·오장순·황재오·김혜정·조길제·한연숙 등 1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현대서예와 다채로운 전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