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24세 이하 올스타팀과 평가전
KBO, 24일에는 2021시즌 올스타전
‘올림픽 대표팀’과 ‘베이징 키즈’가 KBO 올스타전에서 격돌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오는 7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올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 야구 2연패에 도전하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KBO의 미래 스타가 함께 하는 ‘빅매치’다.
야구팀이 9전 전승으로 한국 남자 구기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야구 유니폼을 입은 ‘베이징 키즈’로 구성될 24세 이하 올스타는 대표팀 기술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이들은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대표선수들과 평가전을 치른다.
24세 이하 올스타팀의 선발 시기와 감독은 추후 확정된다.
KBO의 현재와 미래의 대결은 야구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24세 이하 올스타와 경기 전에 KBO 리그 팀과의 2차례 평가전도 치르며 경기감각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올스타전도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7월 24일 고척 스카이돔이 2021시즌 올스타전 무대다.
팬 투표로 선정된 나눔 올스타(KIA, NC, LG, 키움, 한화)와 드림 올스타(두산, KT, 롯데, 삼성, SSG)의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선수가 올스타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스타에 선정된 야구대표팀 멤버도 정상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KBO는 6월 초 각 팀이 선정한 올스타 후보, 투표 일정, 팬 이벤트 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로 진행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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