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미세 먼지 농도 ‘매우나쁨’ 예보
9일 오전까지 호남·영남·제주권 황사 영향
어버이날인 8일에도 한반도가 ‘황사의 습격’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고 7일 발표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8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7일 오후 11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일까지 호남권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전일 황사가 잔류하면서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8일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8일 아침최저기온은 4~13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될 전망이다. 강원동해안과 경북 낮기온은 25도 이상을 보이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서는 저녁에 빗방울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8일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어버이날에도 ‘황사의 습격’ … 9일까지 영향
어버이날인 8일에도 한반도가 황사의 습격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kwangju.co.kr
미세먼지로 7일 KIA 경기 취소…8일 두산과 더블헤더
미세먼지로 KIA의 경기 포함 프로야구 4경기가 취소됐다. 7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2차전이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앞서 수도권
kwangju.co.kr
과기정통부 “창정-5B호 잔해물 한반도 추락 가능성 낮아”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물의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며 “한국
kwangju.co.kr
'김민석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에서 새인생 新 전남인] 5000평 농사 11만평으로···이재명 씨 "귀농 6년만에 대농 됐죠" (0) | 2021.05.12 |
---|---|
어버이날…자식들이 말하는 ‘나의 어머니’ (0) | 2021.05.08 |
‘아카시아꽃 피면 산불이 나지 않는다’더니… 5월 산불, 그 이유는? (0) | 2021.05.06 |
[지금 농촌은] 일손 부족에 영농 차질···치솟은 인건비 부담 '이중고' (0) | 2021.05.06 |
‘나도 과학수사관’ 전 국민 대상,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 (0) | 202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