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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예금·은행 돈 3억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에 쓴 ‘간 큰’ 은행 직원에게 징역형(집행유예)이 선고됐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여·31)씨에 대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광산구 모 은행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 은행 돈 1500만원을 임의로 빼내 주식 투자에 쓴 것을 비롯, 지난해 11월까지 26회에 걸쳐 은행돈이나 고객 예금 등 2억9000여만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주식투자로 횡령한 돈을 채워넣기 위해 후속 범행을 벌였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재판부는 3억원에 육박하는 횡령 금액을 모두 갚아 은행측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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