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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코로나에 개인 식기 ‘불티’…이마트, 수저 매출 53%↑

by 광주일보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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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증가와 개학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달 들어 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8일 이마트의 주방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밥 문화가 자리잡으며 식기나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같은 기간 식기, 쟁반, 컵 등이 포함된 식탁용품 매출은 23.2%, 냄비, 후라이팬 등 조리용품 매출은 12.3% 증가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캐릭터 식기류 매출은 93.4%나 증가했다.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휴대용을 포함한 수저 매출은 53% 늘었다. 공용 정수기 사용을 제한하면서 물병 매출은 82.7% 급증했다.

이마트는 봄을 맞아 식기나 조리용품을 교체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오는 31일까지 주방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테팔, 해피콜, 조셉조셉 등 인기 브랜드 조리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코렐 식기 단품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30% 할인해준다. 루미낙 식기와 코멕스 보관용기 10종도 각각 30%, 50% 할인한다.

또 어몽어스, 브롤스타즈, 시크릿쥬쥬 등 아동용 캐릭터 식기류를 선보이고 스텐리 보온보랭 텀블러 모든 품목을 20% 할인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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