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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9개 롯데마트가 오늘부터 당일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판매한다.
롯데쇼핑은 이날부터 전국 100여 개 롯데마트 점포에서 당일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판매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새벽 딸기는 오전 3시부터 수확하며 선별 과정과 물류센터 입고를 거쳐 오후 3시 이후 각 점포에 들인다. 기존 딸기 수확이 오전 8시부터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제품 대비 약 5시간 가량 빨리 작업이 시작되는 셈이다. 높은 온도에서 딸기를 수확할 때 상품에 손자국이 나거나 쉽게 물러져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광주·전남 점포에서 팔리는 딸기는 직접 지역 농가와 연계해 공수한다.
지난해는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만 새벽 딸기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딸기 농가와 연계해 공급권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창현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오르며 2월 말 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해 딸기 품질 개선을 위해 새벽 딸기를 한 달 빨리 취급하게 됐다”며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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