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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리그 뉴미디어 콘텐츠 ‘높아진 위상’

by 광주일보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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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동시접속·VOD 재생 증가…세계 최대 인터넷 방송 ‘트위치’ 중계 가세

 

코로나19와 세계 최대 인터넷 방송 트위치의 가세로 2020시즌 K리그 뉴미디어 수치가 상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 뉴미디어 사업권자 ‘팀트웰브’가 작성한 ‘2020시즌 K리그 뉴미디어 트래픽 리포트’를 바탕으로 2020시즌 뉴미디어 콘텐츠 지표와 구단별 뉴미디어 시청자 수 순위 등을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 중계방송의 최대 동시접속자(동접자)와 VOD 평균 조회수가 대폭 상승했다.

2020시즌 종료 기준 K리그 전체(K리그1, 2)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는1만 9344명(네이버 1만6546명·다음카카오 279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9시즌 1만5248명보다 약 26.8% 증가한 수치다.

리그별로 따지면 K리그1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가 2만6850명으로 2019시즌 2만5443명에서 약 5.5% 상승했다. K리그2는 4564명에서 1만359명으로 증가해 무려 127%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이라이트, 골장면 등 K리그 주요 경기장면 VOD의 전체 누적 조회수도 증가했다.

네이버가 3206만7313회, 다음카카오가 1803만3459회 등 합계 5010만772회를 기록했다. 이는 2019시즌의 4207만7081회보다 19.1% 증가한 수치다.

K리그1 경기 VOD 누적 조회수는 4687만5236회, K리그2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322만5536회를 기록했다.

연맹은 ▲코로나19를 딛고 개막한 K리그에 대한 관심증가 ▲경기시간 분산에 따른 시청시간 증가 ▲무관중 경기로 인한 뉴미디어 중계 시청을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또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가 새롭게 K리그 중계에 가세하면서 뉴미디어 수치가 상승했다.

트위치는 K리그1 11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총 102경기를 중계했으며,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는 1347명이었다. 경기당 평균 누적접속자수는 2만1307명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를 기준으로 한 최고 인기 구단은 ‘챔피언’ 전북이었다.

전북은 경기당 평균 3만989명의 최대동접자수를 기록했고 이어 울산 2만9179명, 서울 2만5222명, 대구 2만4917명, 수원 2만2739명 순이었다.

K리그2는 1위 제주(1만1244명)를 필두로 경남(1만107명), 대전(9549명), 수원FC(8593명), 전남(8364명)이 상위 5위 자리를 차지했다.

네이버, 다음, 트위치의 총 접속자수를 기준으로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경기는 전북의 우승이 확정된 27라운드 대구전이었다.

총 접속자수는 32만3878명으로 이 경기에서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의 은퇴식도 진행됐다.

코로나19를 딛고 K리그의 시작을 알린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은 26만5437명이 지켜봤다.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던 26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의 총 접속자수는 26만152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K리그2는 제주와 서울이랜드 개막전 (13만3875명), 수원FC와 경남의 플레이오프(11만1835명), 수원FC와 대전의 개막전 (9만5241명) 순이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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