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TLO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21일부터 7일간 진행

66개 대학 기술사업화 청년인력·기술혁신기업 65개사 만남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이공계 졸업생 200명 채용

 

 

 

‘2020 청년TLO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21일 오후 2시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개막해 27일까지 계속된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은 기술이전 전담인력을 뜻하며, ‘청년TLO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대학과 우수기술 기업 간의 이공계 인력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 보유 우수기술의 민간이전·사업화 및 이공계 청년 창업 촉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0년에는 청년TLO 육성사업을 통해 66개 대학에서 3680명의 청년TLO를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2020년도 청년TLO의 활동 성과를 기념하고, 우수 기술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TLO의 이공계 사회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 ▲취업지원관 ▲채용박람회로 구성·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청년TLO들이 기여한 이전기술(대표기술 6건)의 ‘공공기술이전 조인식 현장’과 ‘청년TLO SMK(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2명의 수상자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기술혁신 기업이 참여하는 잡콘서트, 기업설명회 등 취업지원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 50분에 시작하는 잡콘서트에서는 스포트라이트101 김용종 대표가 ‘청년TLO의 성공적인 커리어 만들기’, 스토익 엔터테인먼트 김홍석 대표가 ‘언택트 시대의 VR과 AR’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오후 4시 10분부터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SK텔레콤 중앙연구소(임재정 매니저), ㈜엔지엠(권한상 대표), ㈜녹십자지놈(조은해 상무)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정보(채용계획, 채용경향 등)를 제공한다. 청년TLO와 취업에 관해 실시간 온라인 대화도 할 예정이다.

또 7일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TLO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술혁신기업과의 온라인 매칭을 통해 화상 면접·채용 상담을 지원한다.

일자리박람회의 개막식, 기념행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잡콘서트, 기업설명회, 취업지원 강좌) 등은 22일부터 27일까지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http://rnd.compa.re.kr/tlo/)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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