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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

광주 남구청 레슬링 ‘역시 전국 최강’

by 광주일보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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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대항대회 금 2·은 3 획득
정도경·박은영 2개대회 연속 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청신호

 

박현서(맨 왼쪽) 남구청 직장레슬링팀 감독과 선수들.

광주시 남구청 직장레슬링팀이 전국 대회에서 강팀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 남구청은 최근까지 두 차례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는 등 레슬링 강팀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정도경과 박은영은 2개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내 내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히고 있다.

남구청 직장레슬링팀(감독 박현서)은 “최근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도경은 그레꼬로만 67kg급 결승에서 신재환(조폐공사)를 8-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은영은 여자자유형 55kg급 결승에서 권미선(유성군청)을 10-0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서창재는 자유형 92kg 2위, 양경엽은 자유형 61kg 2위, 황희찬은 자유형 57kg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남구청 레슬링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5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선전했다.

박은영은 여자 자유형 55kg급 결승에서 이가은(평창군청)을 10-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서창재도 자유형 92kg급 결승에서 권도영(제주도청)을 10-0으로 제압,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도경은 그레꼬로만 67kg급 결승에서 김성민(강원도체육회)를 6-5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구청 레슬링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집합훈련이 어려운 실정에서 이같은 성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하고 있어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박현서 남구청 직장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따내 광주 남구와 광주 레슬링의 저력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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