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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예술섬 연구용역’ 착수
지역 브랜드 정체성 개발
체계적 먹거리 전략으로
관광산업·식문화 발전 주력
신안군이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최근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은 강성국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주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신안지역 먹거리 여건 분석, 맞춤형 식문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 등 ‘맛의 예술섬’ 신안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박람회형 관광시스템 구축 ▲예술섬 구축을 위한 각 섬별 비전 제시 ▲계절별·권역별 섬음식 개발 방향과 거점 조성 ▲신안 고유의 식문화 창조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식문화 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여건 구축 ▲각 섬별 미식도시 실현방안 등이 담긴다.
아울러 사업별 연계 방안, 관광 활성화 계획, 지역내 타 사업과 연계 방안 등도 제시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식관광도시를 구현해 유네스코 섬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체계적인 먹거리 전략이 필요하다”며 “신안군의 풍부한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식재료의 생산·유통, 요리·접객서비스 등 식문화 산업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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